애인문답

Q사귀는 사람은 있습니까?
네이


Q,그 사람과 사귄지 얼마나 됐나요?
한국 들어오고 조금 지나서니까 한달 좀 못됐네요.


Q,그 사람과 사귀게 된 계기는?
뭐랄까요, 적당한 상대를 물색하고 있었는데 외견도 내 취향에 딱이고
거기다가 소탈하고 부담까지 없어주시니 넘어갈 수밖에 없었다고나 할까요.

하지만 일단 가장 큰 계기는 제가 그 사람을 필요로 했다는 점일 것 같아요.


Q,그 사람 전에 과거에 몇명의 애인이 있었습니까?
고등학교 졸업할 때 처음 있었으니까...
오키나와에서 사귄 사람까지 포함해서 5명정도, 오 생각보다 없네요.


Q,가장 오래 사귄 애인은?
2004년 9월경부터 2007년 12월경까지?
3년 넘었네요.


Q,지금 애인을 색으로 표현한다면?
오렌지?
오렌지밖에 안 떠오릅니다.


Q,추억이 있다면?
뭔가 든든하고 안정감이 있는 사람이라서 마음대로 어리광을 부릴 수 있는 점이 좋아요.
내가 좀 험하게(...)해도 묵묵히 받아줄 것 같은 느낌이라거나 할까요?

사실 지금까지 제가 추구해왔던 스타일하고는 좀 다른 게 사실인데, 이런 것도 어른의 세계구나 싶을 때도 있고 새로운 세계를 접하는 기분이 들지요. 근데 아직 사귄 지 오래된 게 아니라서 추억이라고 할 것까지는...


Q. 바람피고 싶지는 않은가?
음, 사실 조금 바람피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요.
사귈 때 사실 다른 끌리는 사람이 있었거든요. 모든 면에서 딱 내 취향이었는데 뭔가 부담스러워서 관뒀어요.
그런데 지금은 지금까지의 취향과는 다른 이 사람도 나름 좋다고 생각해요.


Q,지금 애인에게 하고싶은 말은?
오래 같이 있진 못할 것 같지만, 짧은 기간이나마 잘 부탁하고
멋대로 굴고 험하게 하는데도 묵묵히 버텨줘서 고마워요.
그게 당신의 매력이야♥





















※여기서 애인은 [핸드폰]을 말합니다. 가능한한 인간인것처럼 적어주세요.




음 좀 낚여주셨나요(...)
이 문답이 요새 많이 퍼져서 보자마자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
전 이 문답을 밸리 돌다가 몇 번 봤는데도 볼 때마다 낚이더라구요(...) 나이드니까 기억력 감퇴라도 온 건지 원...

그래서 저도 좀 낚아보려고 해봤습니다, 낚이신 분들 죄송죄송...

제 핸드폰 사진을 보시려면 이쪽(세티즌 링크입니다.)

by 리에 | 2008/03/16 22:47 | 상념「Think」 | 트랙백(2) | 덧글(7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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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cked from 디지털을 숨쉬며 아날로.. at 2008/03/16 23:36

제목 : 애인문답
안하면 안되겠더군요. 시작합니다.Q.사귀는 사람은 있습니까?--> 예Q,그사람과 사귄지 얼마나 됐나요?--> 좀 오래됐습니다. 2006년 가을쯤부터 사귄 것 같네요.Q,그사람과 사귀게 된 계기는? --> 글세요. 전 여친과 안좋게 끝나고 갈아탄거라고나 할까요?Q,그 사람 전에 과거에 몇명의 애인이 있었습니까?--> 네 명이군요.Q,가장 오래 사귄 애인은?--> 첫 애인이 아마 3년으로 가장 길걸요?Q,지금 애인을 색으......more

Tracked from This is my s.. at 2008/03/17 13:04

제목 : 애인문답..
Q사귀는 사람은 있습니까? 네 있습니다.. 지금도 제 옆에서 떠나지 않고 붙어있군요.. Q,그 사람과 사귄지 얼마나 됐나요? 음.. 이제 한달하고 보름 정도 지나고 있네요.. 2월 초부터 만났으니.. Q,그 사람과 사귀게 된 계기는? 계기라고 한다면.. 이 전 사람이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제 맘에 너무 들었기에 절대로 헤어지긴 싫었었지만.. 멀리 떠나야 해야하는 날이 다가오고.. 그 전에 그 사람을 보내야만 했던 이유가 생겼었는데.. 마침 그때......more

Commented by 버럭곰 at 2008/03/16 23:33
푸훗...

낚인데 또낚였다...
Commented by 미나즈키 at 2008/03/17 00:11
나도 얼마전에 낚였었는데 또 낚였다 ㅡㅜ
이게 바로 시간차 공격?
Commented by 수박 at 2008/03/17 09:40
전 제가 직접 쓴 탓에 안 낚였네요
역시 이런 떡밥은 직접 써야 안 잊어버리고 덜 낚이는거 같아요(??)
Commented by 쯔류 at 2008/03/17 12:56
처음이라서 그런지 완전 크게 낚였습니다..ㅠ_ㅠ
Commented by 재후니 at 2008/03/17 23:43
왜 하필 오렌지일까.. 애인이 상콤해서 그런가..하면서 읽었는데..
낚이고 나서 보니 오렌지만 떠오르는게 당연했네요=_ㅠ
Commented by 땅콩샌드 at 2008/03/19 00:05
파닥파닥
Commented by 리에 at 2008/03/20 01:02
아즈님//끼룩끼룩

미낡 오라버니//끼룩끼룩

수박님//안 낚이셨다니 슬픕니다 ㅠㅠ

쯔류님//크게 낚이셨나요. 조금 보람차네요, 이게 바로 낚시꾼의 기분이구나.

재후니님//제 애인은 그닥 상큼하지는(...)

땅콩샌드님//펄떡펄떡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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